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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경산 서요양병원 간호사·환자 6명 확진…누적 6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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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환자와 직원 등 70여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대구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8일 오후 119구급대가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에 태우고 있다. 2020.3.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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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이재춘 기자 = 경북 경산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나와 모두 613명으로 늘었다.

30일 경산시에 따르면 서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명과 입원 환자 5명이 감염됐으며, 가족간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에서만 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5명은 대구에 살고 있다.

서요양병원에 입원했다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86세 여성이 지난 29일 오후 2시20분 숨져 경산시의 사망자는 17명으로 증가했다.

서요양병원 외에 경산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도 지금까지 7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서린요양원 26명, 참좋은재가센터 13명, 경산제일실버타운 13명, 행복요양원 6명, 참좋은공동생활가정 5명, 경산제일실버복지센터 5명, 예림공동생활가정 4명, 행복재가장기요양기관 2명, 아가다재가장기요양기관 1명이다.

경산시의 확진자 613명 중 신천지교회 교인이 314명,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자 227명, 지역감염이 72명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중 57%인 349명이 완치됐으며 49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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