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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원주환경청, 미세먼지 측정망 확대…정부 예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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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 횡성군 횡성읍에 가동 중인 미세먼지 측정소(원주지방환경청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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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홍정섭)은 미세먼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미세먼지측정망 확충사업 대상지역을 선정, 내년도 국고예산을 환경부에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예산은 올해 강원도 확보액 2억8800만원 보다 7%(2000만원) 증액된 3억800만원이다.

횡성군과 정선군에 미세먼지측정망을 각 1개소씩 확충하고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미세먼지 측정장비 확충 및 대기정보시스템 교체를 추진한다.

현재 미세먼지측정소는 강원도 18개 시·군에 22개소가 설치·가동 중이다.

대기오염측정소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PM10, PM2.5)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기상인자를 실시간 측정한다.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에서 9월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원주환경청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측정망 확충사업은 국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므로 신청된 예산이 전액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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