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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문경시, 저소득층 생계위기 가정에 ‘생활비 75억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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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경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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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재난 긴급생활비’ 57억과 ‘한시생활지원비’ 18억1,000만원을 지급한다.

이 사업으로 저소득층 1만2,700여 가구가 혜택을 보게 되며, 지원대상은 3월 기준 수급 자격이 있는 가구로 지급액은 수급 자격별, 가구 규모에 따라 다르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와 법정 차상위사업 수급가구에 4개월간 총 52만~194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국비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위소득 85%이하 저소득층에게 ‘재난 긴급생활비’를 가구원 수에 따라 가구당 50만~8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1회 지원한다.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은 4월초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지원 대상을 확정한 후 신속 집행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불안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일상이 무너지지 않고 지역경제가 조속히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 피민호 기자 pee417@ajunews.com

피민호 pee41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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