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유성 쉐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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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요리 명인 안유성 셰프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에서 탈락한 심경을 밝혔다.

안 셰프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흑백요리사' 촬영 중 꼬박 이틀을 못 자고 새벽에 홀로 나와 엄마 사진 보면서 멘탈 무너지지 않으려고 마음 추스를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촬영 당시 자신의 모습, 어린 시절 모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응원한다", "수고 많으셨다", "진정성이 느껴졌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앞서 지난 1일 공개된 '흑백요리사' 8~10화에서 안 셰프는 톱8 결정전 레스토랑 팀전 미션을 수행하던 중 '최현석 팀'에서 투표로 방출됐다. 이후 만찢남, 철가방과 한 팀을 이뤄 미션을 이어갔지만 매출 최하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경연 시스템이 안 셰프에게 불공정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오는 8일 공개되는 11~12회에서 우승자를 결정한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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