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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동해오징어' 온라인 판매, 시작과 동시 2000박스 완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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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 동해시가 진행한 '동해안 오징어 팔아주기' 운동이 시작된 30일. 동시접속자로 인해 쇼핑몰이 마비되는 소동을 빚은 끝에 28분만에 준비된 오징어가 완판됐다. (동해시수협쇼핑몰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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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장시원 인턴기자 = '동해안 오징어' 온라인 판매가 시작과 동시에 전량 판매됐다.

동해시는 '동해시수협쇼핑몰'에서 30일 오후 1시부터 오징어 판매를 예고했지만 판매예정시각 30분 전부터 전국에서 몰린 접속자로 인해 사이트가 마비됐다.

30여분 후 겨우 쇼핑몰에 접속했을 땐 이미 2000박스가 모두 팔려 나간 뒤 '매진' 안내문구가 게재돼 있었다.

앞서 동해시는 손질 오징어 1인당 1박스 (10마리)를 2만원에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예고했다.

기존 판매가격인 2만 7000원보다 27% 인하된 가격에 무료배송 혜택까지 있어 구매고객이 몰린 탓에 해당 사이트가 마비된 것으로 추측했다.

기존 ‘동해몰’을 통해 판매하려 했으나 판매시작 전부터 동시접속자수 폭주로 마비돼 ‘수협쇼핑몰’로 판매사이트를 변경했지만 이 또한 마비됐다.

사이트에 접속조차 하지 못한 구매자들은 SNS를 통해 "30분도 안돼 품절이라니" "나름 준비하고 있었는데…" 등 아쉬움을 남겼다.

시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수산물 소비량이 줄고 재고량이 늘자 오징어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인 동해 오징어를 통해 고객들을 만나 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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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에서 갓 잡아올린 오징어 (News1 DB)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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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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