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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광주 상생카드 운영방식 개선…재충전 10% 할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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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10% 특별할인 지속 실시

뉴스1

광주상생카드.2019.7.30/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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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는 4월1일부터 선불형 카드의 재충전 사용시 할인 등 광주 상생카드의 운영방식을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상생카드는 발행의 50% 정도를 차지하는 선불형이 재충전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어 사실상 1회용으로 사용됐다.

시는 전산시스템을 개선, 선불형을 재충전할 때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등으로도 충전할 수 있도록 개선해 사용자 구매와 사용편의는 물론 자원 절약효과도 거두게 됐다.

또 선불카드를 60% 이상 사용한 뒤 잔액을 환불받을 때, 구매 시 액면가만큼 일괄 할인 받았던 금액 가운데 환불 신청 당시 사용액만큼 정산해 환불 조치되도록 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상생카드의 올해 발행 목표액을 당초 3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3월 말까지 예정됐던 10% 특별할인도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박두진 시 민생경제과장은 "광주상생카드 활성화를 위해 사용자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광주상생카드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도 기여하도록 발행규모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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