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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전남도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277명에게 희망상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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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비타민과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 담아

뉴스1

전남도교육청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달한 희망상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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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개학이 계속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마스크·비타민과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겨있는 희망상자를 도내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위탁 학생 277명에게 우편으로 배송했다.

이 상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개학을 앞두고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상대적 박탈감 및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취약계층 긴급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하고, 도내 각 급 학교의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위탁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교육가족과의 자매결연, 김장김치 전달 등을 전개하고 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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