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드림텍이 지난해 매입한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소각 규모는 보통주 73만4558주(약 49억원)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4월2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증시 급락으로 주식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주가하락 방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됐다. 지난 20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에 이은 추가 조치다.
김형민 드림텍 대표는 '이번 소각으로 주식 가치를 높여 주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주친화정책으로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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