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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광주 서구 ‘청춘발산공작소’ 개소 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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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명 취·창업 도움…플랫폼 역할 ‘톡톡’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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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과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된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가 개소 2주년을 맞았다.


30일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에 따르면 청춘발산공작소는 스터디룸과 회의실, VR(가상현실) 면접체험관, 99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한 독서공간, 정보검색대,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청춘발산공작소는 지난 2년 동안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분기별 미니취업박람회, 구직 알선 및 구직자 DB구축·관리, 취업 지도 교육, 기업탐방 등을 진행했다.


총 6428명을 취업 알선해 523명의 취·창업을 돕는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취·창업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직속 ‘제2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 우수사례선정,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도 청춘발산공작소가 명실상부한 청년들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 북콘서트, 취미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추진해 청년들에게 진정한 몸과 마음의 안식처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청춘발산공작소를 중심으로 청년을 비롯한 구직을 원하는 구민 누구에게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최신트렌드에 맞는 정보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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