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춘수 ㈜한화 대표이사 부회장/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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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금춘수 ㈜한화 지원부문 대표이사(부회장)가 지난해 16억4700만원, 옥경석 대표는 5억4830만원의 연봉을 각각 수령했다.

㈜한화는 30일 금 대표에게 급여 11억2775만원과 상여금 5억1540만원, 복지포인트 120만원 등의 2019년 급여를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옥경석 화약/방산부문 대표(사장)는 급여 5억4000만원과 상여금 770만원, 설 차례금 30만원 및 가족실손보험 30만원을 받았다.

이민석 무역부문 대표(부사장)는 급여 5억400만원과, 상여금 1368만원 등 5억1768만원을 수령했다.

옥경석 (주)한화 기계화약 방산부문 대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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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급여와 관련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직책, 직위,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상여금에 대해서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고려해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4332억원, 영업이익 1889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1%, 영업이익은 36.9% 각각 감소한 금액이다.

이민석 ㈜한화 무역부문 대표© 뉴스1

ryupd01@new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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