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송기헌 강원 원주갑·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강원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통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0.3.17/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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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4·15 총선 승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갑·을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일명 '원주시 미래준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광재·송기헌 민주당 원주갑·을 후보는 박우순 전 국회의원, 안석수 전 원주고 총동문회장, 윤한중 전 대성고 총동문회장 등 3명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이끄는 원주시 미래준비위원회가 구성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박우순 공동대책위원장은 이광재 후보와 함께 당내 경선을 벌인 인물이다.

원주 미래 100년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미래준비위원회는 13개 분과 및 위원회, 지역별 책임자, 특보단 등 12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창복 전 국회의원, 서재일 목사, 현각스님, 박정원 상지대 교수, 김홍열 민주당 고문이 상임고문을 맡았고 민주당 강원도의회 및 원주시의회 의원들도 합류했다.

자문단장은 정태영 연세대교수, 방정균 상지대 교수, 이재현 강릉원주대 교수, 이덕수 한라대 교수가 공동으로 맡았고 정책자문단에는 원주 관내 112명의 교수단이 참여한다.

박우순·안석수·윤한중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원팀으로 원주 미래 100년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도록 선거를 이끌겠다. 원주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이 실현되고 지역별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팀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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