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042670)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해 39억91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전년도(43억 8400만원)보다 다소 줄었지만, 사내이사였던 2017년(24억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통해 박 회장에게 급여 22억4000만원, 상여 17억50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이 밖에 이현순 부회장은 32억5100만원, 손동연 사장은 14억4300만원, 안종선 부사장은 7억5900만원, 유준호 부사장은 6억78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안소영 기자(seenr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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