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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박삼구 전 금호산업 회장, 작년 보수총액 9억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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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물러난 박 전 회장, 급여만 6.6억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1월2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2020.01.2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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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금호산업은 지난해 박삼구 전 대표이사에게 9억16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호산업은 이날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공시했다.

박 전 회장은 급여로 6억6300만원, 성과급 등 상여 2억5300만원을 받았으며, 별도의 퇴직소득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조기정상화를 위해 지난해 3월29일 열린 회사 주주총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 모두에서 대표이사, 등기이사직을 내려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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