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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임은정 "검찰, 자정능력 없어"...다음 달 재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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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자신이 고발한 '성폭력 은폐 의혹' 사건을 검찰이 불기소 처리한 데 대해 자정능력이 없고 이중잣대에 거침이 없는 막무가내 검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임 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검찰이 해당 사건을 불기소 처리하고 보도자료를 뿌리는 걸 보고 있으니 검찰 구성원이자 고발인으로서 참담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은 성희롱 고충 사건과 전혀 다른 성폭력 사건이고 대검 감찰과에서 피해자들을 직접 조사했지만, 검찰은 검사들의 성폭력 범죄를 덮어버린 후 서둘러 명퇴금과 퇴직금을 주며 퇴직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