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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푸틴-트럼프, 전화 통화…코로나19·국제유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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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러시아 정상이 어제(30일) 전화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사태와 국제 유가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어제 발표한 보도문을 통해 "미국 측의 요청으로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크렘린궁은 그러면서 "양국 정상이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 규모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 위협에 대처하는 양국의 조치에 대해 서로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더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크렘린궁은 또 푸틴과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원유시장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 양국이 에너지부 채널을 통해 협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밖에 일부 양자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앞으로 개인적 접촉을 계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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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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