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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민선7기 정하영호(號) 공약사업 ‘순항’…40%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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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하영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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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민선7기 정하영호(號)가 내건 공약사업이 순항 중이다. 시정 슬로건 “시민행복,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가 점차 구현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30일 “공약은 시민과의 엄중한 약속인 만큼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며 “민선7기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김포 가치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혼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7기 공약은 교육도시를 비롯해 교통도시, 복지도시, 안전도시, 소통기반 자치, 산업도시, 청년도시, 평화생태문화도시 등 8개 분야, 8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3월 현재 완료된 사업은 32개로 전체 공약의 약 40%에 해당한다. 교육전문관 설치, 중고교 수학여행 비용 지원, 중고교 교복비 지원, 대중교통기획단 설치 및 운영, 북부권 등 M버스-G버스 신설 증차, 이음택시 운영 등이 현실화했다.

임신축하금 지급을 비롯해 주민자치 관련부서 통합 운영,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지원센터 설립, 분단체험 특화사업 추진(평화문화관 개관) 등도 시민과 약속을 지켰다.

또한 불가 사업 1개를 제외한 공공돌봄센터 설치, 초중고 실내체육시설 확충, 운양환승센터 조성, 통합사회복지관 건립, 마산-운양도서관 건립 등 50개 사업은 현재 정상 추진되고 있다.

불가 사업으로 최종 결정된 사업은 ‘김포아라뱃길 해양레저 복합단지 유치’로 사업대상지가 개발제한구역이고, 투자가치가 불확실해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대체 추진키로 했다.

김포시는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공약사업 담당부서를 대상으로 추진현황 보고회를 정기 개최하고 문제점을 파악, 대책을 마련하는 등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을 쏟아왔다.

?또한 공약시민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업 추진 내용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김포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김포시는 앞으로 50개 공약사업을 연차별 추진계획에 맞춰 면밀하게 추진하고 민선7기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과 민-관 협치를 강화하고 시민과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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