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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현대차그룹, 기술혁신으로 미래시장 리더십 확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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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현대·기아차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신차로 시연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 = 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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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및 자율주행 분야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시장 리더십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급격한 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고객 중심의 중장기 혁신 계획인 ‘2025 전략’을 공개하며 향후 투자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사업 역량 확보 등에에 향후 6년간(2020~2025년) 총 61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제품과 경상 투자 등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에 41조1000억원 △전동화, 자율주행·커넥티비티, 모빌리티·AI·로보틱스·PAV(개인용 비행체)·신에너지 분야 등 미래사업 역량 확보에 20조원을 각각 투입한다.

기아차는 2020년 1월 발표한 중장기 전략 ‘Plan S’에서 2025년까지 총 29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 등 미래 사업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한 투자에 집중한다.

현대·기아차는 미래 친환경차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하이브리드차에서부터 전기차, 수소전기차까지 모든 형태의 친환경차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화하고, 운전자의 개입 없이 운행되는 레벨 4, 5 수준의 궁극의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시장에 선보여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2022년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한 후 2023년 일부 지역 운행을 실시하고, 2024년 하반기에 본격 양산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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