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부산시설공단, 부산 공공기관 최초 '연구개발(R&D) 현장실증 플래폼'구축·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연구개발(R&D) 제안 창구' 홍보 포스터


'연구개발(R&D) 제안 창구' 홍보 포스터 '시설물 유지관리분야' 변화와 혁신 선도 등 부산대개조 적극 동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다음달 1일 공단에서 관리중인 도시기반시설(7개분야 28개 사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제안창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우선, 시설물 노후화와 한정된 예산범위에서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로봇, 드론, 가상현실, 3D프린팅, 디오라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클라우드, 모바일, IoT,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공공 인프라의 성능검증을 통해 지역기업의 우수신기술에 대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부산대개조에 공단이 적극 동참한다.

제안자가 공단의 도시기반시설을 현장실증 장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단 홈페이지 내 '연구개발 제안창구'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제안서를 작성, 이메일로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이후 제안심사 위원회에서 혁신성, 사업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제안평가를 통해 현장실증 장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장실증이 완료되면 제안자는 연구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실증평가 위원회에서 최종 성과를 결정 받게 된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부산지역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연구개발(R&D) 현장실증(Test Bed) 플래폼(Platform)이 구축된 만큼, 부산지역의 기업, 대학교, 연구기관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서 부산의 도시문제 해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을 활용개발해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새로운 기술을 시설물 유지관리에 확산 보급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가는 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