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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전서 시설격리 해외입국자 2명 코로나19 확진…대전 전체 확진자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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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해외입국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미국에서 입국한 10대 여성과 스페인에서 입국한 3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 방역 버스와 입국자 전용 기차를 타고 대전역에 도착해 해외입국자 격리 시설로 지정된 중구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향신문

대전시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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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감염 가능성이 있는 지역 내 밀접 접촉자는 없는 상태다.

대전시는 지난 28일부터 미국과 유럽 등 해외입국자가 대전역에 도착하면 별도 차량을 이용해 자가격리하거나 지정된 격리시설에 입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31일부터는 대전역에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체 채취와 진단 검사를 시행한다.

입국자들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시설에 임시 격리된다.

이날 현재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6명이다.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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