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다쏘시스템, 코로나 극복 위한 대책 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쏘시스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과 관련해 비즈니스에 영향을 받는 고객, 파트너, 커뮤니티를 위한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먼저 임상시험을 빠른 시일 내에 수행하고 물류 플랫폼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생명과학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상위 25개사 제약·바이오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다쏘시스템의 생명과학 솔루션인 ‘바이오비아’는 제약회사, 연구기관 및 스타트업이 3D 시뮬레이션을 통한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쏘시스템은 또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수많은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했다. 고객들은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원격으로 프로젝트 개발, 계획, 추적 및 실행할 수 있다.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고객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환경에서 데이터 작업을 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전 세계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3D익스피리언스 랩에서는 스타트업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완화할 수 있는 혁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쏘시스템은 전담위원회를 구성해 선정된 스타트업에 협업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회장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상에서 언제 어디에서나 혁신적인 솔루션을 활용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며 "전 세계 수많은 3D 사용자가 재택근무 중에도 협업하고, 프로젝트를 계속 수행하여 현재의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현익 기자(beepark@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