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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부산시설공단, ‘도시기반시설 연구개발 제안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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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기관 최초 ‘연구개발 현장실증 플래폼’ 구축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부산시설공단이 다음달부터 공단에서 관리중인 도시기반시설(7개 분야, 28개 사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제안창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시설물 노후화와 한정된 예산범위에서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로봇, 드론, 가상현실, 3D프린팅, 디오라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클라우드, 모바일, IoT,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공공 인프라의 성능검증을 통해 지역기업의 우수신기술에 대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부산대개조에 공단이 적극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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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자가 공단의 도시기반시설을 현장실증 장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제안서를 작성,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안심사 위원회에서 혁신성, 사업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제안평가를 통해 현장실증 장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장실증이 완료되면 제안자는 연구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실증평가 위원회에서 최종 성과를 결정한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지역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연구개발 현장실증 플래폼이 구축된 만큼 부산의 기업, 대학교, 연구기관이 많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부산의 도시문제 해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을 활용,개발해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새로운 기술을 시설물 유지관리에 확산 보급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sy051@kukinews.com

쿠키뉴스 윤요섭 ysy05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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