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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자유 찾았다”…‘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 코로나19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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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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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었던 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완치 소식을 알렸다.

대니얼 대 킴은 30일(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경험에 대한 최종 업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밝혔다.

그는 영상을 통해 "모두들, 안녕. 내가 다시 돌아왔다.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몸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를 되찾았다. 이젠 격리 없이 어디든 다닐 수 있다고 판정받았다. 집 거실에도 나올 수 있고 쓰레기도 버리고 강아지와 산책도 한다.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혹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나를 마주친다고 해도 도망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자신처럼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병마와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확진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기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니얼 대 킴은 ABC 시리즈 드라마 '로스트'에서 김윤진과 부부로 호흡을 맞춰 국내에도 얼굴을 알렸다. 최근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하와이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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