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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전북 코로나 14번째 확진자 발생, 대구거주 전북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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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거주, 29일 아버지 차량이용 전북대 기숙사 1인실 입소

30일 검체채취, 31일 오전 6시 양성판정

아시아투데이

전라북도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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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14번째 확진자 A씨(22·대학생)는 대구에 거주하는 전북대 재학생으로 이날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방학기간 대구광역시 수성구 본인의 집에 머무르다가 29일 아버지 자가용을 이용해 부친과 삼촌이 함께 동행해 전북대학교 기숙사(1인1실)로 향했다.

당시 아버지와 삼촌을 비롯한 A씨는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에 온 A씨는 다음날인 30일 검체 검사를 실시했고 31일 오전 6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대구에서 돌아온 A씨 외 20여명의 학생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현재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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