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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고양시, 확진자 절반이 해외서 감염…"입국 즉시 코로나19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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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4월1일부터 고양시 거주 해외입국자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고양 거주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해 인천공항에서 7400번 공항버스를 이용해 일산 킨텍스에 도착한 뒤 킨텍스 캠핑장의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한다.

캠핑카 등으로 된 임시대기처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린 뒤 양성 판정이 나오면 국가지정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해야 한다.

음성 판정이 나오면 자차 또는 고양시 귀가 버스로 자택까지 이동해 14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

한편 이날 기준 고양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이 중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는 절반이 넘는 14명이다.
아주경제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편이 급감하면서 국제선 일일 이착륙 항공기 수가 이틀연속 '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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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asy728@ajunews.com

안선영 asy72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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