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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분노의 질주' 도미닉의 '닷지 차저', 레고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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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머슬카…유니버설과 협업 통해 출시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레고그룹(LEGO Group)은 유니버설 브랜드 디벨롭먼트(Universal Brand Development)와 협업을 통해 영화 <분노의 질주>의 첫 레고 테크닉 모델 ‘레고 테크닉 돔의 닷지 차저(LEGO Technic Dom’s Dodge Charger)’를 1일 공개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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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을 통해 레고 테크닉으로 재탄생한 1970 닷지 차저 R/T는 영화 <분노의 질주>의 주인공인 길거리 레이서 ‘도미닉 토레토’가 모는 전설적인 머슬카다. 자동차 마니아는 물론 영화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징적인 모델로 알려져 있다.

‘레고 테크닉 돔의 닷지 차저’는 실제 자동차의 1/13 사이즈로 완벽한 디테일을 자랑한다. 먼저 차량의 보닛을 열면 닷지 차저의 상징적인 V8 엔진이 모습을 드러낸다.

위아래로 움직이는 피스톤부터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멋진 스턴트를 위한 휠리 바, 폭발적인 스피드를 위한 니트로 연료, 그리고 운전석에 비치된 소화기까지 도미닉이 가장 아끼는 차의 실제 모습을 레고 브릭으로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총 1077개의 브릭으로 구성됐으며 권장 연령은 10세 이상이다. 오는 27일 레고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가격은 14만9900원이다.

사무엘 타키(Samuel Tacchi) 레고그룹 테크닉 디자이너는 “열정 가득한 팬들에게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멋진 자동차를 선사하고자 유니버설 팀과 긴밀하게 협업한 끝에 마침내 완벽한 디테일을 갖춘 돔의 닷지 차저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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