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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강세 토픽] 골판지 테마, 영풍제지 +4.80%, 대영포장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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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68% 상승세이다. 영풍제지(006740)+4.80%, 대영포장(014160)+4.25%, 신대양제지(016590)+3.08%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폐지를 재가공한 원지로 만든 게 골판지. 주로 택배, 박스 등에 사용. 즉, '폐지→골판지 원지→골판지 상자' 과정을 거침.
골판지 시장은 원재료인 원지를 생산하는 제지사와 원지를 구매해 골판지를 생산하는 판지사, 골판지를 구매해 골판지 상자를 재가공하는 지함소로 구분. 하지만 골판지 업계는 2006년 인수·합병(M&A)을 거치면서 주요 제지사가 판지사와 지함소를 계열사로 두는 수직 계열화가 나타남. 5대 계열사(태림포장, 신대양제지, 아세아제지, 삼보판지, 한국수출포장). 이들이 약 70% 시장점유.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 국내 골판지 1위 태림포장 인수전에 신대양제지와 한솔제지가 경쟁하는 중(2019.04.10).
최근 골판지 업체는 중국의 환경 규제 정책의 영향으로 원재료인 폐지 가격이 하락해 원가 부담이 축소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됨. 세계 폐지 수입 1위 중국이 2017년 7월부터 2020년까지 폐지 수입을 금지하는 환경규제 정책 발표. 이에 따라 폐지 공급 과잉으로 폐지가격 하락. 이렇듯 중국은 폐지 수입은 줄였지만, 최종 완제품인 골판지 수입은 늘리는 추세여서 골판지 업계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또한 택배 시장 규모 확대와 온라인 및 홈쇼핑이 크게 성장하면서 택배 수요가 증가해 원지 가격은 급등. 이에 폐지를 원재료로 사용해 골판지 원지를 생산하는 골판지 기업들이 수혜. 하지만 수직 계열화를 이루지 못한 영세 골판지 상자 업체들은 원지 가격 상승에 피해가 큼.
한편 정부가 환경을 고려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50% 감축하겠다고 밝혀 플라스틱 포장재 대신 골판지 포장재를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인 점도 긍정적 요인(2019.02.12).
(마지막 업데이트 2019.04.15)

※ 토픽은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함.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

관련 종목

종목등락률종목설명
영풍제지(006740)+4.80%화섬·면방 업계의 원자재인 지관용 원지와 골판지 상자용 라이나 원지(시장점유율 3%, 2018.12.31 기준) 생산.
대영포장(014160)+4.25%골판지 상자 전문기업. 상자 부문 시장점유율 10.4%(2018.12.31).
신대양제지(016590)+3.08%골판지 원지 전문기업으로 수직계열화 구축. 원지 부문 시장점유율 13.6%(2018.12.31).
태림포장(011280)+2.68%골판지 상자 전문기업으로 수직계열화 구축. 태림페이퍼·월산페이퍼·동원페이퍼를 자회사로 보유. 상자, 원지부문 시장점유율 각각 16.9%, 4.6% (2018.12.31).
아세아제지(002310)+2.59%골판지 원지 전문기업으로 수직계열화 구축. 골판지원지 중에서도 표면지용 라이너지 주력 생산. 골판지 원지 부문 시장점유율 14%(2018.12.31).
수출포장(002200)+2.48%골판지 상자 전문기업으로 수직계열화 구축. 사업보고서 상에 점유율 미기재.
대림제지(017650)+1.75%골판지 원지 전문기업. 골심지를 주로 생산. 원지 부문 시장점유율 3.3%(2018.12.31).
대양제지(006580)+1.31%신대양제지 계열사(지분 46.44% 보유)로 골판지 원지 생산. 원지 부문 시장점유율 7.8%(2018.12.31).
삼보판지(023600)+1.16%골판지 원지 및 상자 전문기업. 상자, 원지부문 시장점유율 각각 4.1%, 8.7% (2018.12.31).

골판지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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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등락률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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