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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롯데아울렛 광교점, 나이키 메가숍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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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롯데아울렛 광교점에 위치한 나이키 메가숍 전경. / 사진 = 롯데쇼핑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아울렛은 광교점 1층에 나이키 메가숍을 새로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광교점 2층에 위치했던 나이키 매장은 1층으로 이동하면서 면적을 50% 확대했다.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이월 상품 물량을 보강, 시즌 종료된 상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2015년 잠실점, 부산본점 등 5개 점포를 메가샵으로 전환한 이후 2019년에는 노원점, 강남점 등 총 10개점까지 확장했다. 메가샵으로 전환된 점포는 평균 88%의 높은 매출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아울렛 메가샵으로 전환한 아울렛 부여점의 경우 오픈 후 주말 매출이 10배이상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주말 3일 동안 이월 상품과 정상 상품 모두 추가로 20% 할인(일부품목 제외)한다. 또 운동화, 슬리퍼 등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광교점은 지난 2월부터 주요 스포츠 브랜드 이월상품을 보강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데상트, 르꼬끄, 다이나핏 등을 상설 매장으로 전환하고, 오는 5월에는 '스파이더' 도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이재옥 상품본부장은 "가성비 소비 심리가 지속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도심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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