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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BNK금융, 혁신금융 지원 플랫폼 ‘부울경벤처투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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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창업생태계 활성화 도모

그룹 내 원스톱 금융지원 쳬계 구축

한국금융신문

△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이사, 도승환 BNK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 명형국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부문장(왼쪽부터). /사진=BNK금융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금융이 ‘부울경벤처투자센터’를 개소하면서 지역 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모험자본 공급 확대에 나선다.

BNK금융은 1일 ‘BNK부울경CIB(기업투자금융)센터’ 내에 혁신금융 지원 플랫폼인 ‘부울경벤처투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부울경벤처투자센터’는 지역 특화 벤처투자센터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BNK부산은행 부전동지점에 위치하며 스타트업, 벤처 등 비상장기업 투자를 담당한다.

BNK금융은 그룹 계열사에 분산되어 있는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업무를 ‘부울경벤처투자센터’에 집중시켜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더욱 원활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울경벤처투자센터’를 중심으로 그룹 각 계열사 및 지자체, 보증기관, 투자지원기관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업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및 확장 단계까지 아우르는 원스톱(One-Stop) 금융지원 제공해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BNK금융 계열사 중 BNK벤처투자는 원활한 센터 운영과 신속한 투자검토 추진을 위해 부울경 지역에 대한 투자 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한 벤처투자 전문가도 새로 영입했다.

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부울경벤처투자센터’가 지역 창업생태계의 성장을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BNK금융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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