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092%에 장을 마쳤다.
5년물은 3.0bp 오른 연 1.326%에 마감했다.
반면 1년물 금리는 0.5bp 하락해 0.984%를 보였고 10년물 금리는 연 1.545%로 0.6bp 하락했다.
20년물은 연 1.662%로 0.9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8bp, 0.9bp 하락해 연 1.661%, 연 1.661%를 기록했다.
회사채와 기업어음(CP)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3년 만기 AA- 등급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077%로 2.2bp 올랐다.
초단기물인 CP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bp 오른 연 2.21%에 장을 마쳤다.
CP 91일물 금리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날까지 11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CP 91일물의 금리와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1.10%)의 격차(스프레드)는 111bp로 커졌다. 이는 2009년 1월 28일의 113bp 이후 10년 2개월여 만의 최대치다.
CP와 CD 금리의 격차가 커질수록 기업의 신용 위험도가 은행보다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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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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