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최악의 경우 아시아가 20여년 만에 가장 급격한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 발표했다.
세계은행은 아시아 지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1%로 둔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 성장률 추정치인 5.8%에서 절반 이하로 줄어든 수치다.
세계은행은 최악의 경우 올해 아시아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0.5%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은 GDP 성장률이 2.3%, 최악의 경우 0.1%에 머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의 지난해 GDP 성장률은 6.1%를 기록한 바 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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