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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네이버, 오늘부터 급상승 검색어 중단…총선 종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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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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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털 사이트 네이버(NAVER)가 4·15 총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2일부터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네이버는 2일 공식 블로그 네이버 다이어리를 통해 “4월 2일 0시부터 4월 15일 18시까지 급상승검색어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또 “국민 대다수의 관심사가 선거라는 큰 현안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공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자동완성 기능도 달라졌다. 지난달 28일부터 네이버 검색창에 국회의원 후보자명을 입력했을 때 자동완성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 이 역시 선거가 끝나는 15일 18시 다시 활성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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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네이버 이용자에 한해 기사 댓글을 허용한다. 네이버 측은 “공직선거법 제82조 6항에 의거, 선거운동기간에는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이용자에 한해 댓글 작성 및 공감 활동이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에도 선거와 관련한 보다 공신력있고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서비스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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