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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세종교육청 학교 마사토 운동장 6곳 정비…5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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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세종교육청 마사토 운동장 일제 정비
[세종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세종교육청은 2일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직속기관인 교육시설지원사업소를 통해 학교 마사토 운동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장 수요조사를 거쳐 이달부터 6개 학교 마사토 운동장을 정비하며, 모두 5천만원을 투입한다.

기존 운동장의 흙을 긁어모은 후에 선별 작업을 거쳐 적합 규격의 마사토를 재포설하고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사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주말 등의 기간을 활용해 오는 5월까지 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성능이 떨어진 마사토 운동장에 대한 운동장 평탄화 작업도 연중 시행한다.

세종시 학교 운동장 94곳은 인조잔디, 천연잔디, 마사토 등으로 조성됐으며 마사토 운동장은 71곳(75.5%)에 이른다.

인조잔디 운동장보다 유지비용 예산이 적게 들고, 천연 재료인 마사토를 사용해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시설 대안으로 평가된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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