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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불붙는 OTT 시장

    화이브라더스 자회사, 넷플릭스 '킹덤' 시즌2 인기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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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매드맨포스트, VFX 기술 해외에서도 관심 ]

    머니투데이



    화이브라더스의 자회사 VFX(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매드맨포스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로 주목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킹덤' 시리즈는 해외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16세기 한국 환경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경이적인 좀비물’이라 호평했다. 또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드라마 순위 10위 안에 안착했고,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톱10 콘텐츠 1위에 올랐다.

    매드맨포스트는 '킹덤'의 VFX를 맡고 있다. 고난이도인 물, 불 등의 자연현상을 구현하는 기술(HYDRO-DYNAMIC STSTEM)을 연구해 '킹덤'의 재미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대 설정에 알맞은 조선의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 속도감 있게 쏟아지는 액션의 향연 등 스토리적인 부분뿐만 아닌 한국적인 색을 덧입힌 매드맨포스트 만의 디테일한 CG 효과가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선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매드맨포스트는 ‘킹덤’ 이외에도 넷플릿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 '천문', ‘마약왕’ 등의 VFX를 맡았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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