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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자료] 금융위 "채안펀드 여전채 매입보류 사실과 달라..금리 등 매입조건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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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정부는 금일(4.2) 개최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금융위원회부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ㅇ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아닌 대기업 등이 정부의 지원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경우,

- 내부 유보금, 가용자산 등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1차적으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자구노력을 먼저 이행해야 함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ㅇ 시장조달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정부 지원프로그램이 금리, 보증료율, 만기 등의 측면에서 시장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기 어렵습니다.

□ 미국 FRB도 기업어음매입기구(CPFF) 운영과 관련하여 발행기업에 지나치게 유리한 금리조건을 제시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국금융신문


□ 채권시장안정펀드 역시 앞서 언급한 조건 하에, 시장수급을 보완하기 위해 조성된 당초 취지에 맞게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ㅇ 앞선 조건에도 불구하고, 채권매입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규모, 업종 등을 제한하지 않고 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 따라서,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여전채 매입을 보류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현재 금리 등 매입조건을 협의 중입니다.

ㅇ 앞으로도 여전채 만기도래 및 차환 동향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회사채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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