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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삼성 준법감시위 "노동문제 삼성측 답변 듣고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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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시민단체로부터 전달받은 삼성의 노동 관련 요구에 대해 삼성측 의견을 듣고 구체적인 방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준법감시위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타워에서 4차 정기회의를 열고 '삼성피해자공동투쟁'이 요구한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준법감시위는 삼성피해자공동투쟁과 만나 주로 노동·노조와 관련된 요구를 전달받은 바 있다.

이에 준법감시위는 지난달 10일 위원회가 삼성측에 보낸 권고안 회신을 보고 구제척인 개선의견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위원회가 요청한 회신 시한은 오는 10일이다.

한편 이날 준법감시위는 홈페이지 개설 후 약 30여건 신고·제보를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달 예정된 삼성 7개사 컴플라이언스 관계자와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이밖에 준법감시위 사무국은 외부 변호사 2명과 회계사 1명을 충원해 인력 구성을 마무리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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