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충남 부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김성태/2020.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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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74일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86명 늘어 누적 환자는 1만6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환자가 나온 지 74일 만에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경기(23명)에서 신규 환자가 가장 많이 나왔다. 해외유입이 늘면서 서울(18명)에서도 환자가 확인됐다. 또 검역 과정에서만 22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까지 누적 해외유입 사례는 647명으로 늘었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193명 늘어 모두 6021명이 됐다. 사망자는 5명 늘면서 174명으로 증가했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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