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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플레이위드 김학준 대표 ˝횡령 및 배임 의혹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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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 플레이위드 김학준 대표이사 (사진제공: 플레이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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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은 로한 IP, 플레이위드 회사와 소액주주 정면 충돌


플레이위드 김학준 대표이사는 3일, 플레이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 동안 플레이위드소액주주조합(이하 소액주주조합)이 주장해오던 대표이사 횡령 및 배임 등 의혹에 대해 대표이사직을 걸고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위드는 홈페이지의 알리는 글을 통해 소액주주조합이 건물 매각 부분, IP 소유 부분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근거로 김학준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고, 각종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학준 대표이사는 모든 검찰 조사가 마무리되는 단계까지 일체 음해 행위 및 회사와 관련한 루머를 퍼뜨리는 것을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검찰 조사가 시작되면 성심껏 받을 예정이며, 만일 검찰에 기소된다면 대표이사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검찰 조사가 마무리되기까지 음해 행위나 거짓 사실을 알리는 행위에 대해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리고, 무혐의 판단을 받을 시에는 이와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도 강력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의 최종 판단이 있기 전까지 경영 및 회사 발전에 힘을 쓰자고 했다.

마지막으로 일련의 과정으로 인해 심려를 끼친 것에 사과의 말을 전하고, 하루 빨리 경영 분쟁을 해결하여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레이위드는 작년 매출 560억 원, 영업이익 136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대해 플레이위드소액주주협의회는 "여러 의혹 중 합리적인 의문을 가질만한 부분을 법무법인 검토를 거쳐 검찰에 고발한 것이다. 현재는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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