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과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취소했다. 사진은 지난해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최혜진이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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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을 취소했다. KLPGA 투어는 3일 "오는 4월 30일부터 나흘 동안 열릴 예정이던 KLPGA 챔피언십과 5월 8일 개막이던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개 대회를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LPGA 투어는 "두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크리스F&C, 교촌F&B와 논의한 결과 선수와 대회 관계자 및 골프 팬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기에 취소를 결정했다"고 했다. KLPGA 투어는 코로나 사태로 올해 들어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취소한 대회는 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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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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