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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최대호 시장 "힘든 시기 소외계층 외면안한 상인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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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임에도 어려운 소외계층을 외면하지 않은 도매시장 상인들에게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지난 2일 입점상인들이 십시일반으로 기탁한 농산물을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는 금년도 첫 나눔의 장터가 안양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진행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나눔의 장터는 안양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주관으로 상인들 협조 속에 매년 4~11월까지 목요일 마다 열린다고 최 시장은 귀띰한다.

중·도매인과 도매시장에 입점한 상인들이 기탁한 무, 양파, 감자 등의 싱싱한 농산물을 모아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함으로써, 나눔 실천의 표본이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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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나눔의 장터에서 채소 105박스가 관리소로부터 연락을 받고, 도매시장을 찾은 사회복지시설 5곳 관계관들의 손에 쥐어졌다.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의 식재료와 영양보충에 쓰이게 된다.

한편 최 시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영 도매시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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