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제독차량 13대, 소방관 52명 현장 투입, 조치 중
황산 유출 사고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4일 오전 9시 32분께 부산 금정구 노포동 금정산터널 입구 창원 방향 도로에서 25t 탱크로리에서 황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된 황산의 양은 200ℓ가량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사고 차량 운전자 1명이 얼굴과 팔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제독 차량 등 13대와 소방대원 52명을 현장에 보내 통제선을 설치하고 안전 조치를 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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