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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과기정통부, 코로나 극복 위해 ICT 기업에 장비사용료·임대료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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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모 사업에 대해서는 민간 부담금 비율 5~20% 인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통신방송(ICT)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주요 ICT 사업지원기관의 장비사용료·임대료를 최대 100% 감면하거나 납부 유예하는 방식의 지원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조선비즈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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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사업지원기관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이다.

ICT 사업지원기관의 10개 시설이 보유한 장비 사용료를 일정기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100% 감면 또는 납부 유예해줌으로써 기업들이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일부 시설 내 입주기업의 임대료도 최대 100% 인하헤 코로나19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피해 회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CT 비 연구·개발(R&D) 신규 공모사업 중 총 11개 사업에 대해서는 민간부담금 비율도 5~20% 인하해 공모사업 참여기업의 민간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서 2월 21일 ‘코로나19 대응 ICT산업 지원방안’을 발표해 기술료 감면 등 ICT R&D 참여기업 지원,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등에 나선 바 있다.

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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