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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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7일 미스터블루에 대해 코로나19와 무관하게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스터블루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75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291% 증가하며 큰 폭 개선이 추정된다"며 "이는 지난해 8월 론칭한 모바일 게임 에오스 레드의 온기 효과, 웹툰 정액제 단가 인상 등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2분기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증가하며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에오스 레드의 4월 국내 대규모 업데이트(9일) 및 iOS 버전이 출시되며 일 매출액 반등 가능성이 크고, 5월에는 첫 해외 진출(대만)에 따라 신규 매출액이 더해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기업가치 정상화를 통한 점진적인 주가 우상향이 기대된다"면서 "상반기 코로나19로 실적 우려가 있는 타 업체와 달리 양호한 실적,웹툰 유료화 확대로 인한 중장기 성장성, 에오스 레드 모멘텀 등 긍정적 요인에도 과거 및 피어 대비 저평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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