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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경주시, 귀농인 정착위해 이사비용 등 3개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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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이사비용, 임시거주지 임대료, 주거환경개선 분야 3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도시지역에서 농업이외 산업에 1년 이상 종사하다가 가족(부부이상)과 함께 이주하고 현재 농업 경영체에 등록한 전업 농업인으로 경주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 만 65세 이하의 귀농인이다.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사업은 이사비용에 든 실비를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전입한지 1년 이내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귀농인 임시거주지 임대료 지원사업’은 농촌으로 귀농해 주택을 짓고 있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농촌지역의 임시거주지를 빌려 살고 있는 경우 임대료의 50%(최대 15만원/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신청서 일체와 임대계약서 사본을 제출하면 사업이 확정된 해당 월을 포함해 당 해년도 12월까지 지원한다.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가구당 600만원 한도 내에서 귀농인 본인 소유의 주택을 수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도배·장판 교체, 욕실·부엌 수리 등 귀농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모든 사업은 상시 접수 중이며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이나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는 경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귀농지원 게시판을 참고하면된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임시거주지 임대료 지원과 주택수리비 지원 사업은 농업인의 초기 정착단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귀농인의 안정된 정착을 응원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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