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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쌍용차, 부산물류센터 매각한다…자구안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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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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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학 기자 =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신규 자금지원 계획 철회로 위기에 봉착한 쌍용자동차가 자구책의 일환으로 부산물류센터를 매각한다.

7일 쌍용차 관계자는 “경영 쇄신 방안으로 추진해온 부산물류센터의 매각 작업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5일 입장자료를 통해 부산물류센터 등 비핵심 자산 매각을 예고한 바 있다. 이 같은 다양한 현금확보 방안을 통해 단기 유동성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물류센터는 사후서비스(AS)를 위한 부품을 쌓아두는 역할을 한다. 매각이 완료되면 해당 물량을 영동물류센터와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비핵심 자산으로 분류되는 안성 인재개발원의 경우 고용노동부 지원 등의 제반 사항으로 매각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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