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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코리아센터, 재능기부로 지자체용 공공 배달앱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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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코리아센터 공공배달앱 샘플 이미지 [사진 제공 = 코리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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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사회적 재능기부로 지역 지자체용 공공 배달앱을 개발해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인들이 코리아센터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공공 배달앱으로 희망의 불씨를 피우고 경쟁력 강화에 나서도록 지원을 결정했다.

공공 배달앱은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일반결제, 지역화폐, 지역상품권, 제로페이로 결제하도록 개발됐으며, 수수료, 광고비, 가입비를 받지 않는다. 특히 코리아센터의 공공 배달앱은 전국구 대상 앱이 아니라 지역 상권에 초점을 맞췄다. 지자체들은 원하는 바를 앱에 적용할 수 있고, 해당 지역 상권에서만 검색·주문·배달이 가능해 골목 상권에 특화됐다.

코리아센터는 공공 배달앱으로 지역 소상인의 부담을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소비자는 일반결제, 지역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사업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배달앱이 된다는 것이다. 코리아센터 공공 배달앱을 도입하고 싶은 지자체들은 코리아센터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재능기부로 선보인 배달앱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 골목상권이 살아나는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고객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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