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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Edu News]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영어두뇌` 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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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윤선생 교재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 모습. [사진 제공 = 윤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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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하면서 영어 공부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실제로 4차 산업혁명이 영어 교육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교육 전문가들은 크게 두 가지로 전망하고 있다. AI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학습자 개개인에 맞춤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 반면, 구글 번역기 등 AI 기기 수준이 날로 발전함에 따라 영어 교육 필요성은 점차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주목할 점은 두 의견 모두 '로봇이 인간 두뇌를 대체할 수 없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대목이다. 로봇 수준이 점점 정밀하게 발전하고 있지만 인간의 창의적인 생각과 즉각적인 감정을 대신할 수는 없다. 번역기로는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상대방과 공감할 수 있는 자기표현을 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미래 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려면 언어 장벽 없이 즉각적으로 영어 지식을 자유롭게 소비하며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관련 전문가들은 이러한 역량의 밑바탕으로 '영어두뇌'를 꼽고 있다. 영어두뇌란 영어를 보이는 대로 이해하고 원하는 대로 표현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영어두뇌가 완성되면 번역기 없이도 매일 새롭게 쏟아지는 온라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스스로 정보를 접하고 분석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더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리터러시 능력'을 갖추게 된다. 그렇다면 영어 실력의 핵심인 영어두뇌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상위 1%로 키우는 '영어두뇌'

우선 윤선생의 분석에 따르면 영어두뇌를 만들기 위해선 영어 소리에 익숙해지는 게 중요하다. 영어 소리에 익숙한 아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읽기 능력이 향상된다. 가령 소리를 인식하는 능력, 즉 '음소인식 능력'이 상위 20%인 초등 저학년 아이가 있다고 하자. 이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면 하위 20%인 아이보다 읽기 수준이 2배 이상 높아진다. 따라서 단어나 문장을 배우기 전에 영어 소리에 익숙해지는 음소인식 훈련을 먼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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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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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파닉스(Phonics)로 소리와 글자를 연결해야 한다. 파닉스란 소리와 글자 간 관계를 말한다. 쉽게 말해 각 알파벳 철자가 어떻게 소리 나는지 익혀 영어 단어를 읽고 해독하는 방법이다.

파닉스를 배웠다면 영어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아이가 영어책을 읽을 수 있다고 해서 처음부터 어려운 책을 골라주면 오히려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 나이가 어릴수록 문장이 쉽고 이야기가 흥미로운 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읽기 훈련을 통해 많은 이야기가 머릿속에 담기면 어휘도 그만큼 늘어난다. 머릿속에 '영어 단어 상자 영역'이 발달한 아이는 단어를 분당 500개 읽어낼 수 있다. 반면 그렇지 못한 아이는 분당 20~30개 단어도 힘겹다.

마지막으로 영어로 다양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아가야 한다. 전 세계 수많은 정보가 영어로 만들어져 유통되고 있다. 웹테크놀로지 설문조사 기업 W3테크(W3Techs.com)에 따르면 전 세계 웹사이트 상위 100만개 중 영어로 된 사이트가 55%를 차지한다. 그만큼 엄청난 양의 지식과 정보가 영어로 공유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요구되는 의사소통 능력, 협력, 문제 해결 능력, 창의적 사고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도 영어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필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윤선생 '뇌과학 스마트학습법'

윤선생의 뇌과학 스마트학습법은 AI 기반으로 설계된 가장 대표적 학습법이다. 이 학습법은 진단→처방→훈련 과정을 통해 진행되는데, 윤선생 뇌과학 스마트학습법으로 훈련한 아이들은 훈련 기간에 따라 각기 다른 영어두뇌를 갖게 된다. 실제로 윤선생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초등 5학년 기준으로 1개월이면 353개 단어와 5089개 문장을, 2개월 동안은 673개 단어와 9339개 문장을 각각 20~30회 반복 훈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반복 훈련을 1년간 지속하면 총 1922개 단어와 5만566개 문장이 축적된 1년짜리 영어두뇌가 완성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윤선생 뇌과학 스마트학습법은 빅데이터를 기초로 영어 실력의 정확한 진단을 추구한다. 영어 학습에서 앞으로 훈련 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현재 영어 실력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기초 공사라 할 수 있다. 윤선생 진단평가는 영어평가 전문가들이 개발한 15만개 문항에서 추출해 만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 실력을 정확히 측정한다. 이후 윤선생 뇌과학 스마트학습법은 아이의 현 수준을 파악한 후 1대1 개인 맞춤형 처방(학습 전략)을 세워준다. 예를 들어 진단평가 결과 파닉스와 읽기 영역이 약한 것으로 파악되면 6480가지 맞춤 학습 경로를 갖춘 '윤선생 자기주도학습 길잡이(Y-SNS)'가 여기에 맞는 1대1 개인별 학습 계획을 수립해준다.

이 밖에도 윤선생 회원은 1대1 맞춤 학습 솔루션에 따라 스마트학습 전용학습기인 스마트베플리를 통해 매일 1시간 이상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훈련을 한다. 이 훈련을 통해 영어 소리에 익숙해지고 소리와 글자 간 관계를 익히게 된다. 윤선생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초등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계획'에 발맞춰 AI 원어민 튜터와 함께하는 말하기 상품을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윤선생 'AI톡톡'(가칭)은 EFL 환경에 특화된 음성인식, 합성 AI 기술과 맥락 인지 기술을 기반으로 학습자 발화 수준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코칭해줄 수 있다.

윤선생 관계자는 "영어 실력 차이는 영어두뇌 차이란 말처럼 자녀의 영어 실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영어두뇌부터 만들어주는 게 중요한데, 이 같은 영어두뇌를 가장 효과적으로 만드는 방법이 바로 윤선생 뇌과학 스마트학습법"이라고 소개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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