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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Edu News] 이화여대 MBA, 시대가 요구하는 아트&럭셔리 비지니스·빅데이터 과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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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화여대 이화캠퍼스복합단지 전경. [사진 제공 = 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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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근무하면서 체계적인 경영학 석사과정(MBA)을 필요로 하는 여성 직장인에게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이 차별화한 첨단 커리큘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임원 중 이화여대 출신 임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화여대 MBA가 미래 여성 지도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무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 500대 기업을 분석한 여성가족부 통계에 따르면 여성 임원 비율은 고작 3.6%뿐이다. 이 중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임원 총 244명 가운데 35명(13.4%)이 이화여대 출신이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2014년, 2015년 국내 여성 임원 출신 대학을 보면 이화여대 출신 임원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올해 삼성, 현대차, LG 등 주요 그룹 여성 임원 승진 현황을 보면 대부분이 이화여대 출신"이라고 전했다.

이화 MBA는 총 네 과정을 제공한다.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온 우수한 여학생에게 국제 비즈니스에 필요한 지식과 실습·실무 경험을 강점으로 한 글로벌 MBA △국내 여성 직장인을 위한 여성 경영자 예비학교 과정이라 할 수 있는 야간·주말형 프런티어 MBA △마케팅, HR, 재무, 영업, 서비스 등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 실무자에게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응용한 전략 수립, 문제 해결·분석 능력을 갖춰주는 빅데이터 MBA △국내 모든 산업이 소득 수준 향상과 함께 고급화·명품화 되고 있는 한국 기업 상황에서 럭셔리 사업 전략과 문제 해결 능력, 실무 경험을 강점으로 하는 아트&럭셔리 비즈니스 MBA다.

모든 과정을 관통하는 이화 MBA만의 특장점으로는 △첨단 커리큘럼의 유연성 △맞춤형 주말·온라인 수업 △실질적 한국 최고의 여성 리더 네트워크로 진입 △해외 명문대와 교환학생, 단기연수, 복수학위 제공 △여성리더 장학금·여성창업지원 시스템이 꼽힌다.

먼저 글로벌·프런티어 MBA 학생은 이화여대 교수진이 가르치는 General 전공 또는 6개 세부전공 트랙 중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빅데이터 MBA의 기초과목과 아트&럭셔리 비즈니스 MBA 기초과목을 원하는 대로 학습할 수 있다. 빅데이터와 아트&럭셔리 비즈니스 MBA 학생도 마찬가지다. 학생들은 글로벌·프런티어 6개 세부 트랙이 제공하는 다양한 경영 선택과목과 이화여대 전체 대학원에서 개설된 과목을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가을학기부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AI 기술·컨설팅 회사와 협력함으로써 대폭 강화된 AI·빅데이터 전략 및 컨설팅 수업이 제공된다.

직장인 학생이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로운 수강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학생들은 주중 전일·야간은 물론 주말을 활용해 과목을 수강하고, 최대 15학점까지 온라인 수업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춤형으로 과정을 마칠 수 있다.

세계 다양한 여성 네트워크와 교류할 기회도 얻는다. 다수의 해외 명문 경영대학원으로 교환학생 기회, 세계적 럭셔리 비즈니스 프로그램, 빅데이터 복수학위 과정 등이 제공된다. 기업지원장학금이 없더라도 우수 여성 리더 후보 학생에게 지원되는 다양한 장학금 기회와 이화여대 창업 네트워크·기업가센터와 연계한 창업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오는 14일, 24일에 2020학년도 후기 MBA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실시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학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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