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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우한 봉쇄해제 첫날…중국, 코로나19 신규확진 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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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에서 7일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명, 사망자 2명, 무증상 감염자 137명이 추가됐다.


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0시 현재 6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62명 가운데 59명은 해외에서 감염돼 중국으로 들어온 해외 역유입 환자이며 3명은 산둥성(2명), 광둥성(1명) 등 중국 내부에서 감염된 사례다. 신규 사망자 2명은 상하이와 후베이성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신규 의심환자는 12명으로 11명은 해외유입, 1명은 광둥성 안에서 나왔다.


중국 전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만1892명이다. 이 가운데 3333명이 목숨을 잃었고 7만7279명이 치유돼 퇴원을 했다. 현재 확진환자 1190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심환자 수는 83명이다.


무증상 감염자 수는 하루새 137명이 추가됐다. 이 중 102명이 해외에서 들어온 무증상 감염자다. 이들을 포함해 현재 의학관찰 상태인 무증상 감염자 수는 모두 1095명이다.


중국 본토 밖에서는 홍콩(935명), 마카오(44명), 대만(376명) 등 총 1355명의 누적 확진자가 보고됐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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