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회장 김현성, 이하 인산협)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인플루언서(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사람)를 찾아나선다.

인산협은 국내외 인플루언서 대상 '세상을 바꾸는 이달의 인플루언서 어워드(이하 세바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인산협은 지난해 12월 '제1회 세상을 바꾸는 인플루언서 어워드'를 개최하고 '올해의 인플루언서 상'을 받은 '펭수'를 비롯해 본상 11팀, 특별상 3팀을 선정했다.

올해는 세바인을 통해 매달 11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고,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12월에 '세상을 바꾸는 올해의 인플루인서 어워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이달의 인플루언서상' 상패 수여 △2020년 '세상을 바꾸는 올해의 인플루언서 어워드' 후보 자동 추천 △'아시안 인플루언서 콩그레스' 등 협회 주최 총회∙페스티벌 초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현성 인산협 회장은 "인플루언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많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세상을 바꿔 가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훨씬 많다"며 "영향력의 크기와 상관없이 사회문제 해결에 함께 하고자 하는 인플루언서,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선영이'들이 더욱 신나고 자랑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희 기자 ksh15@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