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원대상 및 규모 확대, 창구 데모데이 신규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
창구 프로그램이란 창업 도약패키지와 구글플레이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중기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구글과 함께 '창구 프로그램 시즌 1'을 시작했다.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은 정부 사업화 자금과 구글의 일대일 컨설팅, 네트워킹 행사 참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화 우수기업에 대해선 연구개발(R&D)까지 연계 지원된다.
지난해엔 창업기업 60개사가 참여해 미국·대만·러시아 등 150개국에 진출했다.
중기부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 창구 프로그램의 지원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원대상을 기존 3~7년에서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확대하고, 지원 규모도 60개사에서 80개사로 늘린다.
또, 세미나, 부트 캠프를 전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외 벤처캐피탈을 초청하는 '창구 데모데이'를 신규 개최한다.
올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 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달 13일 열린다.
중기부 관계자는 "구글뿐 아니라 엔비디아, MS, 아마존 등과도 순차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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